서울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의정부시 호원동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17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리(節理)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삼각산, 수락산과 함께 서울 외곽의 3대 명산이다.
천축사(天竺寺) 등의 사찰이 있고, 조선 도학(道學)의 시조인 조광조와 서인 노론의 영수 송시열을 배향하는 도봉서원(道峰書院)이 있다.
이는 맞은편에 있는 수락산이 박세당, 박태보를 중심으로 한 소론의 중심무대였던 것과는 좋은 대조가 된다.

도봉서원 자리에는 원래 영국사(寧國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1573년(선조 6)에 양주목사 남언이 절을 헐고 이 자리에 도봉서원을 세웠다. 1775년(영조 51년)에는 ‘도봉서원’ 4글자가 사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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